회원님들 동물원 출사 사진들을 보고, 출사간건 아니지만, 한국서 찍은 사진들중 동물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한국, 특히 서울 시내서 가장 흔히 볼 수있는 비둘기 사진부터..
봉원사 석탑위에 둘이 앉아있다 한마리가 갑자기 날아가는 장면.
순천, 국가정원서 나무가지로 만든 statue 옆 도마뱀을 발견했습니다.
빌린 카메라가 단렌즈여서 발 빠르게 다가갔는데 운좋게 그대로 있더라구요. 꼬리가 몸의 두배!
하루종일 비가 온 날, 사천 (옛 삼천포) 어느 초라한 부둣가에서 쫄딱 젖은 길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여러장을 찍었더랬는데 ... 확대한 사진 한장 같이 올려봅니다.

비온 후 온 몸으로 자욱을 남기며 "전속력으로" 지나가는 달팽이 ... 저 달팽이 흔적은 나중에 해가 나면 반짝반짝 빛나지요. 눈여겨 보면 집 주위서도 반짝이는 달팽이 "몸자욱"들을 볼 수 있어요!

거제에서 소매물도로 가는 배에서 찍은 새 사진들 입니다.
누군가는 과자를 던져주고 또 누군가는 사진을 찍어대며 사람들이 배 뒷쪽에 몰려 있었는데 전 그 사람들 옆에 낑겨서 몇 장 찍었습니다. 뜨는 해 방향이었는지 하얀 구름 때문이었는지 어둡게 찍혔네요.
맨 마지막 사진은 확대해서 잘라보았어요. 좀 밝게 보정을 해볼걸... 싶기도.

이건 부산서 만난 길고양이. 투어리스트들 사이를 주저없이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딱히 건강해 보이지 않았는데...
그리고 서울역서 차 기다리는 중, 바로 앞에 서있던 청년의 가슴에 파묻혀 있던 강아지들을 뒤에서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여기저기 다니셨군요. 28mm 원근감이 좋은 사진들도 좋고 짤라서 큼지막하게 나온 사진들도 잘 나오네요. 지금 이 사진기로 계속 찍으셔도 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