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카멜에 간 날은 overcast였긴 했지만 그래도 ISO 가 1250이나 올라갈 정도는 아니었는데 ... 이날 찍은 모든 사진들이 1250 인걸로 보아 그렇게 세팅이 된걸 모른채 찍었던 모양입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출사 때 호담님께서 하신 말씀이 -- 사진 찍기전에 일단 테스트로 한장 찍어보고 세팅 확인하라던-- 뼈저리게 다가왔던 기억입니다. 그나마 괜찮게 나온 사진 몇장 올립니다.
카멜 다운타운에서 지붕 위의 탑이 눈에 띄어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장한 까마귀가 사진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더라구요.
Ocean ave 를 걷다가 거미줄에 걸린 이슬방울들이 눈에 뜨었어요. 찍으면서 가슴이 많이 뛰었던 기억입니다. 나중에 기술이 늘어나면 더 예쁘게 찍을수 있겠죠?


카멜은 자연경관도 아름답지만 다양한 세팅의 갤러리들이 있어서 볼거리가 많고 먹거리도 많아서 언제 출사를 같이 가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지난번 출사나갔던 모스비치에 다시 가보았어요.
이번엔 운좋게 타이드풀이 드러나 볼거리가 많더군요.
커다란 말미잘이 손을 대면 움추리기도하고 물살에 따라 흔들리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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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새대한테는 무하마드 알리가 인기있는 스타 권투선수이었지죠.
그날그날의 바닷물의 색깔때문에 Tidpool 에 있는 작은 생물들을 찍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아요.
10번째 사진, 아저씨가 무엇인가를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는 사진이 맘에 듭니다.